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1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60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인 이 대회에는 '골프 여제' 박인비(30)와 14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24)가 출전해 KLPGA 투어 선수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전인지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사진제공 = 연합뉴스]
'국내파'의 선두 주자로는 시즌 상금 1위 오지현(22)과 2위 배선우(24), 대상 및 신인상 포인트 1위 최혜진(19), 평균 타수 1위 이정은(22) 등이 나선다.2016년과 2017년 연속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해림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한 시즌에 두 개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다.
인터뷰하는 김해림 [사진제공 = 연합뉴스]
가족 단위 갤러리들을 위해 패밀리 존을 설치,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와 드론, 무선 조종 자동차 체험 등의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페이스 페인팅 이벤트와 스크린 골프 체험, 팬 사인회, 경품 추첨 등의 순서가 갤러리들을 기다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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