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에서 등반 중 사고를 당한 김창호 원정대장 등에 대한 시신 수습 작업이 이르면 14일 오전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창호 원정대의 공식 실무대행사인 ㈜유라시아트랙 서기석 대표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시아산악 연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반적으로 히말라야 기상은 오전이 괜찮고 오후에 상당히 안 좋아진다”며 “헬기는 기상과 연료 등과 연관돼 있어 14일 오전쯤 수습 인원을 출발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창호 대장을 포함한 원정대는 지난달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45일간 ‘코리안 웨이 프로젝트’를 시작해 새로운 등정 루트를 개발하려 했다가 현지시간으로 13일 오전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원정대원은 유영직(51. 장비 담당), 이재훈(24. 식량‧의료 담당), 임일진(49. 다큐멘터리 감독)등이다
한편 외교부도 시신 수습과 운구, 유가족 지원을 위해 신속 대응팀을 꾸려 최대한 빨리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호 원정대의 공식 실무대행사인 ㈜유라시아트랙 서기석 대표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시아산악 연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반적으로 히말라야 기상은 오전이 괜찮고 오후에 상당히 안 좋아진다”며 “헬기는 기상과 연료 등과 연관돼 있어 14일 오전쯤 수습 인원을 출발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창호 대장을 포함한 원정대는 지난달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45일간 ‘코리안 웨이 프로젝트’를 시작해 새로운 등정 루트를 개발하려 했다가 현지시간으로 13일 오전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원정대원은 유영직(51. 장비 담당), 이재훈(24. 식량‧의료 담당), 임일진(49. 다큐멘터리 감독)등이다
한편 외교부도 시신 수습과 운구, 유가족 지원을 위해 신속 대응팀을 꾸려 최대한 빨리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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