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남자세팍타크로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9월 30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막을 내린 2018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레구), 은메달 1개(쿼드), 동메달 1개(팀)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3인제 레구 이벤트 결승에서 말레이시아를 만나 접전 끝에 2-1(21-18 7-21 21-13)로 꺾으며 2012년 이후 6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이로써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에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건 아쉬움을 날렸다. 4인제 쿼드 이벤트는 은메달, 팀 이벤트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팍타크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이 세계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구기종목이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이 우승한 것은 기적에 가깝다는 평가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에는 남자대표팀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고양시청 소속 임안수(킬러), 홍승현(킬러), 정원덕(피더)의 맹활약이 큰 몫을 차지했다.
이기훈 고양시청 감독은 “1990년대 초반 세팍타크로를 처음 도입한 한국은 늦게 시작했지만 빠른 시일 안에 세계 상위권에 진입했고, 이제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괴롭히는 팀으로 성장했다. 그 안에는 임안수 홍승현 정원덕이 큰 몫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향후 5년 동안 대표팀을 이끌고 갈 기둥이다. 실력만큼은 세계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다음 세계선수권대회에도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은 9월 30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막을 내린 2018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레구), 은메달 1개(쿼드), 동메달 1개(팀)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3인제 레구 이벤트 결승에서 말레이시아를 만나 접전 끝에 2-1(21-18 7-21 21-13)로 꺾으며 2012년 이후 6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이로써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에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건 아쉬움을 날렸다. 4인제 쿼드 이벤트는 은메달, 팀 이벤트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팍타크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이 세계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구기종목이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이 우승한 것은 기적에 가깝다는 평가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에는 남자대표팀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고양시청 소속 임안수(킬러), 홍승현(킬러), 정원덕(피더)의 맹활약이 큰 몫을 차지했다.
이기훈 고양시청 감독은 “1990년대 초반 세팍타크로를 처음 도입한 한국은 늦게 시작했지만 빠른 시일 안에 세계 상위권에 진입했고, 이제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괴롭히는 팀으로 성장했다. 그 안에는 임안수 홍승현 정원덕이 큰 몫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향후 5년 동안 대표팀을 이끌고 갈 기둥이다. 실력만큼은 세계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다음 세계선수권대회에도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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