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선발 로테이션에 또 변화를 줬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알렉스 우드와 리치 힐이 순서를 맞바꾼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힐은 오는 10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하고, 우드는 1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첫 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로버츠는 이번에도 "매치업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리치가 이 팀을 상대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알렉스에게 추가 휴식을 주는 것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우드는 쿠어스필드에서 통산 여섯 차례 선발 등판, 1승 2패 평균자책점 9.75로 부진했다. 지난 6월 4일에는 2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로버츠는 "이곳은 타자 친화 구장이고, 땅볼 유도 투수보다는 헛스윙 유도를 잘하는 투수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목표는 이길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이번 결정과 상관없이 신시내티 원정 두번째 날인 12일 등판이 유력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알렉스 우드와 리치 힐이 순서를 맞바꾼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힐은 오는 10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하고, 우드는 1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첫 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로버츠는 이번에도 "매치업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리치가 이 팀을 상대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알렉스에게 추가 휴식을 주는 것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우드는 쿠어스필드에서 통산 여섯 차례 선발 등판, 1승 2패 평균자책점 9.75로 부진했다. 지난 6월 4일에는 2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로버츠는 "이곳은 타자 친화 구장이고, 땅볼 유도 투수보다는 헛스윙 유도를 잘하는 투수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목표는 이길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이번 결정과 상관없이 신시내티 원정 두번째 날인 12일 등판이 유력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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