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보여준 활약이 있기에 2년 공백에도 여러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피츠버그 언론은 강정호(31·피츠버그)에 대해 연봉을 낮춰 계약하는 방안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강정호 관련 전망을 했다. “피츠버그가 강정호에 대해 내년 550만 달러 구단옵션을 사용할 확률은 희박하다”는 것이 핵심주장. 다만 “바이아웃 25만 달러를 지불한 뒤 낮은 조건으로 계약을 할 수는 있다”고 새로운 가능성을 설명했다. 2년간 빅리그 무대서 뛰지 못한 강정호기에 높은 연봉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합리적인 연봉이라면 기대를 해 볼 수 있다는 의견.
최근 이와 같은 전망은 현지에서 자주 언급되는 편이다. 2015년 당시 피츠버그와 4+1년 계약을 맺은 강정호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음주운전 등 개인적 잘못으로 지난해부터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는 신세다. 최근 복귀의 길이 열렸지만 이번에는 부상으로 제약이 걸린 상태. 그럼에도 그에 앞서 가성비 좋은 내야수로 보여준 활약이 있기에 피츠버그 현지에서도 기대를 끝낸 듯하지는 않은 분위기다.
한편 강정호는 플로리다 브랜든턴에 위치한 스프링캠프 시설로 이동한 상태다. 이 매체에 따르면 피츠버그 스포츠 의학 팀장 토드 탐칙은 “강정호를 경쟁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보낸다. 그의 재활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것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라고 밝히며 실전경기 등을 통한 강정호의 몸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일(한국시간) 미국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강정호 관련 전망을 했다. “피츠버그가 강정호에 대해 내년 550만 달러 구단옵션을 사용할 확률은 희박하다”는 것이 핵심주장. 다만 “바이아웃 25만 달러를 지불한 뒤 낮은 조건으로 계약을 할 수는 있다”고 새로운 가능성을 설명했다. 2년간 빅리그 무대서 뛰지 못한 강정호기에 높은 연봉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합리적인 연봉이라면 기대를 해 볼 수 있다는 의견.
최근 이와 같은 전망은 현지에서 자주 언급되는 편이다. 2015년 당시 피츠버그와 4+1년 계약을 맺은 강정호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음주운전 등 개인적 잘못으로 지난해부터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는 신세다. 최근 복귀의 길이 열렸지만 이번에는 부상으로 제약이 걸린 상태. 그럼에도 그에 앞서 가성비 좋은 내야수로 보여준 활약이 있기에 피츠버그 현지에서도 기대를 끝낸 듯하지는 않은 분위기다.
한편 강정호는 플로리다 브랜든턴에 위치한 스프링캠프 시설로 이동한 상태다. 이 매체에 따르면 피츠버그 스포츠 의학 팀장 토드 탐칙은 “강정호를 경쟁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보낸다. 그의 재활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것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라고 밝히며 실전경기 등을 통한 강정호의 몸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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