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을 열심히 공부하는 감독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23일) 밤 9시 30분부터 KBS2에서는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 한국 대 이란의 경기가 중계됐습니다.
이날 KBS 이재후 캐스터는 "전체의 힘을 끌어올리는데에는 일가견이 있다"며 김학범 감독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이영표는 "몇 번 가까이서 본 적이 있는데 하나 인정할 것은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한다는 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학범 감독이 세 달 동안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지켜 본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들은 이재후 캐스터는 "96년 애틀란타 대표팀 당시 코치였는데 당시에 감독한테 특명을 받아 비디오 연구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김학범 감독은 4-3-3 전술을 꺼내 들었습니다.
포백으로는 김진야(인천)와 황현수(서울), 조유민(수원FC), 김문환(부산)이 출전한다. 이승모(광주)와 장윤호(전북)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황인범(아산)은 중원을 지킵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김학범호의 해결사로 불리는 손흥민을 출전시켰습니다.
원톱에는 와일드카드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나서고 이승우(베로나)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힘을 보탭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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