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다르빗슈 유(32)의 시즌아웃이 확정됐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시카고 컵스 우완 선발 다르빗슈가 남은 시즌 공을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르빗슈는 이틀전 싱글A 사우스벤드에서 재활 등판에 나섰지만 팔꿈치에 이상을 느껴 1이닝만에 투구를 중단했다. 이후 검진 결과, 오른 팔꿈치에 스트레스반응이 발견됐다. 여기에 삼두근 염좌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테오 엡스타인 컵스 사장은 이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레스 반응은 피로 골절의 전조 증상이다. 아직 골절은 없지만, 이 부상은 휴식에만 6주가 소요된다. 불운하게도 다르빗슈의 2018시즌은 끝났다"며 시즌 아웃을 인정했다.
다르비슈는 지난 5월 27일 오른 삼두근 건염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후 두 차례 재활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엡스타인 사장은 다르비슛가 처음 부상자 명단에 오를 때부터 이 증상을 안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6년 1억 2600만 달러에 계약한 다르빗슈는 8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95(40이닝 22자책)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컵스에서 첫번째 시즌을 마치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시카고 컵스 우완 선발 다르빗슈가 남은 시즌 공을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르빗슈는 이틀전 싱글A 사우스벤드에서 재활 등판에 나섰지만 팔꿈치에 이상을 느껴 1이닝만에 투구를 중단했다. 이후 검진 결과, 오른 팔꿈치에 스트레스반응이 발견됐다. 여기에 삼두근 염좌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테오 엡스타인 컵스 사장은 이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레스 반응은 피로 골절의 전조 증상이다. 아직 골절은 없지만, 이 부상은 휴식에만 6주가 소요된다. 불운하게도 다르빗슈의 2018시즌은 끝났다"며 시즌 아웃을 인정했다.
다르비슈는 지난 5월 27일 오른 삼두근 건염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후 두 차례 재활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엡스타인 사장은 다르비슛가 처음 부상자 명단에 오를 때부터 이 증상을 안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6년 1억 2600만 달러에 계약한 다르빗슈는 8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95(40이닝 22자책)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컵스에서 첫번째 시즌을 마치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