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란초쿠카몽가)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호세 라미레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맷 카펜터가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8년 7월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라미레즈는 이번에 첫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스타 2회, 실버슬러거 1회 경력에 빛나는 그는 7월 한 달 25경기에 선발 출전, 타율 0.322 출루율 0.441 장타율 0.722 8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31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홈런 2개를 기록, 시즌 32호 홈런을 기록하며 J.D. 마르티네스(보스턴)과 함께 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인디언스 타자가 7월에 32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은 2001년 짐 토미 이후 그가 처음이다.
카펜터도 화려한 7월을 보냈다. 26경기에서 타율 0.333 출루율 0.447 장타율 0.774 11홈런 21타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1회 선정 경력을 갖고 있는 카펜터는 지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6경기에서 연달아 홈런을 때리며 순식간에 내셔널리그 홈런 랭킹 2위로 올라섰다. 특히 21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5안타 3홈런 2루타 2개 7타점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8년 7월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라미레즈는 이번에 첫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스타 2회, 실버슬러거 1회 경력에 빛나는 그는 7월 한 달 25경기에 선발 출전, 타율 0.322 출루율 0.441 장타율 0.722 8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31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홈런 2개를 기록, 시즌 32호 홈런을 기록하며 J.D. 마르티네스(보스턴)과 함께 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인디언스 타자가 7월에 32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은 2001년 짐 토미 이후 그가 처음이다.
카펜터도 화려한 7월을 보냈다. 26경기에서 타율 0.333 출루율 0.447 장타율 0.774 11홈런 21타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1회 선정 경력을 갖고 있는 카펜터는 지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6경기에서 연달아 홈런을 때리며 순식간에 내셔널리그 홈런 랭킹 2위로 올라섰다. 특히 21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5안타 3홈런 2루타 2개 7타점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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