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후반기 잠잠했던 추신수의 홈런포가 터졌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초 2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로비 레이를 상대로 좌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19호이자, 자신의 후반기 첫 홈런이다.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93.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스윙했고, 이 타구가 그대로 담장을 넘어갔다.
전날 휴스턴 원정 4타수 무안타 4삼진에 이어 1회 루킹삼진, 3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던 그는 이 홈런으로 앞선 부진을 만회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문자 중계 프로그램 '게임데이'가 '스탯캐스트'를 인용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추신수의 홈런 타구는 속도 101마일, 각도 31도 비거리 393피트(119.78미터)를 기록했다.
이번 홈런은 추신수가 레이를 상대로 기록한 두번째 홈런이다. 지난 2014년 5월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에서 당시 디트로이트 소속이었던 레이를 상대로 한 차례 홈런을 뺏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초 2사 1, 2루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로비 레이를 상대로 좌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19호이자, 자신의 후반기 첫 홈런이다.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93.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스윙했고, 이 타구가 그대로 담장을 넘어갔다.
전날 휴스턴 원정 4타수 무안타 4삼진에 이어 1회 루킹삼진, 3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던 그는 이 홈런으로 앞선 부진을 만회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문자 중계 프로그램 '게임데이'가 '스탯캐스트'를 인용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추신수의 홈런 타구는 속도 101마일, 각도 31도 비거리 393피트(119.78미터)를 기록했다.
이번 홈런은 추신수가 레이를 상대로 기록한 두번째 홈런이다. 지난 2014년 5월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에서 당시 디트로이트 소속이었던 레이를 상대로 한 차례 홈런을 뺏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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