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골드글러브 출신 포수 마틴 말도나도(31)를 영입했다.
애스트로스는 27일(한국시간) LA에인절스에 좌완 투수 패트릭 산도발(21)과 해외 아마추어 선수 계약 한도를 내주는 대가로 말도나도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말도나도는 이번 시즌 78경기에서 타율 0.223 출루율 0.284 장타율 0.332 5홈런 32타점을 기록중이다.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더 인정받은 선수다. 673이닝을 소화하며 44%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포지션별 최고 수비 능력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휴스턴은 주전 포수 브라이언 맥칸이 무릎 수술로 이탈하며 생긴 공백을 말도나도로 메울 예정이다. 말도나도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 선수로 반시즌용 임대 영입이다.
에인절스로 이적한 산도발은 2015년 드래프트 11라운드에 애스트로스에 지명된 선수다. 이번 시즌 싱글A 쿼드 시티스와 상위 싱글A 부이스 크릭에서 19경기(선발 13경기)에 등판, 88이닝을 던지며 9승 1패 평균자책점 2.56 15볼넷 97탈삼진을 기록했다. greatme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스트로스는 27일(한국시간) LA에인절스에 좌완 투수 패트릭 산도발(21)과 해외 아마추어 선수 계약 한도를 내주는 대가로 말도나도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말도나도는 이번 시즌 78경기에서 타율 0.223 출루율 0.284 장타율 0.332 5홈런 32타점을 기록중이다.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더 인정받은 선수다. 673이닝을 소화하며 44%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포지션별 최고 수비 능력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휴스턴은 주전 포수 브라이언 맥칸이 무릎 수술로 이탈하며 생긴 공백을 말도나도로 메울 예정이다. 말도나도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 선수로 반시즌용 임대 영입이다.
에인절스로 이적한 산도발은 2015년 드래프트 11라운드에 애스트로스에 지명된 선수다. 이번 시즌 싱글A 쿼드 시티스와 상위 싱글A 부이스 크릭에서 19경기(선발 13경기)에 등판, 88이닝을 던지며 9승 1패 평균자책점 2.56 15볼넷 97탈삼진을 기록했다. greatme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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