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사타구니 근육파열 부상을 당한 류현진(31·LA 다저스)이 복귀에 시동을 건다.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1주일이내 류현진이 재활등판에 나서게 되며 적어도 네 차례 재활등판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2회말 왼쪽 사타구니 근육파열로 강판됐다.
이후 재활 과정에 들어간 류현진은 지난달 13일 가벼운 불펜 피칭에 나섰다가 이상을 느껴 곧 훈련을 중단하고 부상 회복에 집중하다가 지난 14일 다시 불펜투구를 시작했다.
올 시즌 순항 중에 당한 부상이라 아쉬움이 컸다. 류현진은 6경기에서 29⅔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 중이었다.
현지 언론은 다저스 선발진이 포화상태임을 들어 이번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류현진의 트레이드 가능성과 함께 8월 중순 메이저리그로 돌아와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로 뛸 것으로 전망했다. MLB.com도 "류현진은 또 한 번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셈이다. 류현진이 건강하게 돌아올 경우, 다저스의 7번째 선발투수가 된다"라고 예상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1주일이내 류현진이 재활등판에 나서게 되며 적어도 네 차례 재활등판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2회말 왼쪽 사타구니 근육파열로 강판됐다.
이후 재활 과정에 들어간 류현진은 지난달 13일 가벼운 불펜 피칭에 나섰다가 이상을 느껴 곧 훈련을 중단하고 부상 회복에 집중하다가 지난 14일 다시 불펜투구를 시작했다.
올 시즌 순항 중에 당한 부상이라 아쉬움이 컸다. 류현진은 6경기에서 29⅔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 중이었다.
현지 언론은 다저스 선발진이 포화상태임을 들어 이번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류현진의 트레이드 가능성과 함께 8월 중순 메이저리그로 돌아와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로 뛸 것으로 전망했다. MLB.com도 "류현진은 또 한 번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셈이다. 류현진이 건강하게 돌아올 경우, 다저스의 7번째 선발투수가 된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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