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에 몸을 담그고, 신나는 음악에 풍덩할 기회가 한 달간 펼쳐진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야외스파존에서 국내외 유명 DJ가 참여하는 스파 라 스파 풀사이드 파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에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풀사이드 파티는 약 3000㎡(약 1100평) 규모의 야외스파존에서 즐길 수 있다. 카바나와 선배드에서 시원한 물과 음악을 즐기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힐링 파티인 이번 행사는 시끌벅적한 도심 EDM 파티와는 달리 하우스, 디스코 등 리조트에 걸맞는 라운지 뮤직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국내외 유명 DJ들의 디제잉을 즐길 수 있고, 특히 8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는 영국 개러지/하우스 뮤직(UK Garage/House Music)의 대표주자인 DJ 겸 프로듀서 카르마 키드(Karma Kid)와 네덜란드 하우스 뮤직의 신흥강자 저스틴 리바이(Justin Levai)가 내한해 공연한다.
풀사이드 파티는 별도의 티켓팅 없이 스파 라 스파 입장권으로 참가할 수 있다. 2인 또는 4~6인 유료 카바나 부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고급 바스타월을 비롯한 웰컴 기프트와 웰컴드링크 또는 샴페인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스파 라 스파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25m 크기의 스위밍풀을 비롯해 어린이 전용 공간인 EQ풀, 마인드풀 등의 스파풀을 운영한다. 연중 운영하는 인도어풀에서는 마사지 링, 버블 시스템을 즐길 수 있는 액티브 풀과 간단한 먹거리 및 음료를 제공하는 스파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야외스파존 이용요금은 구명조끼를 포함해 성인기준 4만9000원, 소인기준 3만8000원이며, 풀사이드 카바나 이용요금은 2인 기준으로 주중 주간 8만원, 저녁 17만원, 주말에는 주간 12만원, 저녁 22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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