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SK 와이번스가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한화 이글스에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SK는 7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서 5-4로 승리했다. 한동민이 선취 타점을 올린 가운데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6회초 갑작스러운 강판 속 한화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7회말 로맥의 2타점 적시타와 최정의 투런포를 앞세워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이로써 3위 SK는 2위 한화에 한 경기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집중력이 승부를 가른 멋진 역전승이다. 상대 선발 김재영의 투구가 훌륭했다. 우리 타자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싸웠다”며 “노수광-한동민 등 좌타자가 KBO TOP수준의 좌완을 잘 공략했고 불펜 투수가 올라온 이후에는 로맥-최정 등 우타자가 제 역할을 했다.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의 안정적 투구가 조화를 이룬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7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서 5-4로 승리했다. 한동민이 선취 타점을 올린 가운데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6회초 갑작스러운 강판 속 한화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7회말 로맥의 2타점 적시타와 최정의 투런포를 앞세워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이로써 3위 SK는 2위 한화에 한 경기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집중력이 승부를 가른 멋진 역전승이다. 상대 선발 김재영의 투구가 훌륭했다. 우리 타자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싸웠다”며 “노수광-한동민 등 좌타자가 KBO TOP수준의 좌완을 잘 공략했고 불펜 투수가 올라온 이후에는 로맥-최정 등 우타자가 제 역할을 했다.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의 안정적 투구가 조화를 이룬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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