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센터 디안드레 조던이 LA클리퍼스와 결별했다.
'ESPN'은 30일(한국시간) 리그 소식통을 인용, 조던이 2018-19시즌에 대한 2410만 달러짜리 선수 옵션을 포기, 비제한적 FA 신분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자유의 몸이 된 조던이 댈러스 매버릭스와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조던은 지난 2015년 댈러스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가 갑자기 마음을 바꿔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양 측은 그때 일을 과거로 넘기고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던은 현 소속팀 클리퍼스와 재계약한 뒤 댈러스로 트레이드되는 '사인 앤 트레이드' 방식도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 팀이 방안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FA 신분을 택했다.
지난 2008년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클리퍼스에 지명된 조던은 통산 750경기에 출전하며 클리퍼스의 주전 센터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77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2.0득점 15.2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자들이 속출한 상황에서 가장 강한 내구성을 보여줬다. 올스타 1회, 리바운드 부문 1위 2회, 올디펜시브팀 선정 2회, 올NBA 선정 3회 경력을 갖고 있다.
조던이 이적할 경우, 클리퍼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세 선수-크리스 폴, 블레이크 그리핀, 조던이 모두 팀을 떠나게된다. 폴과 그리핀은 지난 시즌에 각각 휴스턴과 디트로이트로 적을 옮겼다.
클리퍼스는 앞서 조던의 이적에 대비, 워싱턴 위저즈에 오스틴 리버스를 주고 센터 마신 고탓을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한 바 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은 30일(한국시간) 리그 소식통을 인용, 조던이 2018-19시즌에 대한 2410만 달러짜리 선수 옵션을 포기, 비제한적 FA 신분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자유의 몸이 된 조던이 댈러스 매버릭스와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조던은 지난 2015년 댈러스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가 갑자기 마음을 바꿔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양 측은 그때 일을 과거로 넘기고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던은 현 소속팀 클리퍼스와 재계약한 뒤 댈러스로 트레이드되는 '사인 앤 트레이드' 방식도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 팀이 방안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FA 신분을 택했다.
지난 2008년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클리퍼스에 지명된 조던은 통산 750경기에 출전하며 클리퍼스의 주전 센터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77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2.0득점 15.2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자들이 속출한 상황에서 가장 강한 내구성을 보여줬다. 올스타 1회, 리바운드 부문 1위 2회, 올디펜시브팀 선정 2회, 올NBA 선정 3회 경력을 갖고 있다.
조던이 이적할 경우, 클리퍼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세 선수-크리스 폴, 블레이크 그리핀, 조던이 모두 팀을 떠나게된다. 폴과 그리핀은 지난 시즌에 각각 휴스턴과 디트로이트로 적을 옮겼다.
클리퍼스는 앞서 조던의 이적에 대비, 워싱턴 위저즈에 오스틴 리버스를 주고 센터 마신 고탓을 받아오는 트레이드에 합의한 바 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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