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월드컵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16일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스페인을 만나 3-3 무승부를 거뒀다.
사실상 호날두의 원맨쇼였다. 이날 3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 4분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더니, 1-1인 전반 43분 역전골을 뽑아냈다. 2-3으로 끌려가던 후반 43분서도 프리킥을 얻어내 그림 같은 슈팅을 때리며 득점을 기록했다.
ESPN 보도에 따르면, 경기 후 호날두는 “매우 행복하다. 이것은 오랜 노력의 산물이다. 사람들은 항상 나를 믿었고, 나는 조국을 위해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날두는 “월드컵은 이제 막 시작했다. 힘들고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경기마다 집중하고 경기에 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우승후보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모로코를 꺾고 다음 단계로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잘 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르투갈은 16일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스페인을 만나 3-3 무승부를 거뒀다.
사실상 호날두의 원맨쇼였다. 이날 3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 4분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더니, 1-1인 전반 43분 역전골을 뽑아냈다. 2-3으로 끌려가던 후반 43분서도 프리킥을 얻어내 그림 같은 슈팅을 때리며 득점을 기록했다.
ESPN 보도에 따르면, 경기 후 호날두는 “매우 행복하다. 이것은 오랜 노력의 산물이다. 사람들은 항상 나를 믿었고, 나는 조국을 위해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날두는 “월드컵은 이제 막 시작했다. 힘들고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경기마다 집중하고 경기에 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우승후보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모로코를 꺾고 다음 단계로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잘 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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