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의 출루 행진은 계속된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이 볼넷으로 추신수는 28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이던 지난 2008년 세운 개인 통산 최다 기록과 타이다. 텍사스 선수가 세운 기록으로는 지난 2012년 엘비스 앤드루스가 32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한 이후 가장 긴 기록이다.
1회 상대 선발 마에다 켄타의 초구를 노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그는 이번에는 마에다의 제구가 흔들리는 것을 잘 이용했다. 마에다가 던진 4구가 모두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는데 추신수의 눈을 속이기에는 많이 벗어난 공들이었다.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으며 출루 행진을 이었다.
아쉽게도 득점은 실패했다. 이어진 2사 1, 2루 기회에서 다음 타자 델라이노 드쉴즈가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잔루에 그쳤다.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원정부터 출루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앞선 27경기에서 타율 0.327 출루율 0.465 장타율 0.574 7홈런 15타점 26볼넷 28삼진을 기록중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이 볼넷으로 추신수는 28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이던 지난 2008년 세운 개인 통산 최다 기록과 타이다. 텍사스 선수가 세운 기록으로는 지난 2012년 엘비스 앤드루스가 32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한 이후 가장 긴 기록이다.
1회 상대 선발 마에다 켄타의 초구를 노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그는 이번에는 마에다의 제구가 흔들리는 것을 잘 이용했다. 마에다가 던진 4구가 모두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는데 추신수의 눈을 속이기에는 많이 벗어난 공들이었다.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으며 출루 행진을 이었다.
아쉽게도 득점은 실패했다. 이어진 2사 1, 2루 기회에서 다음 타자 델라이노 드쉴즈가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잔루에 그쳤다.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원정부터 출루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앞선 27경기에서 타율 0.327 출루율 0.465 장타율 0.574 7홈런 15타점 26볼넷 28삼진을 기록중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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