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클린트 허들(6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이 강정호(31)의 트리플A 승격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한국시간) 미국의 지역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강정호에 대한 허들 감독의 생각을 전했다.
“(승격의) 때가 되었을 뿐이다”고 짧게 입을 뗀 허들 감독은 “강정호는 충분히 싱글A 수준의 공을 지켜봤다. 속도, 회전, 좌·우 투수를 모두 체험했고, 유격수와 3루수로 경기에 출장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허들 감독은 “더 이상 그를 싱글A에서 뛰게 하는 것은 역효과를 낳을 뿐이라고 판단했고, 트리플A로 이관했다”고 설명했다.
상위싱글A에서 타율 0.417, OPS(출루율+장타율) 1.406을 기록하고 트리플A로 승격된 강정호는 12일 첫 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출장, 4타수 무안타(3삼진)로 고전했다.
수비에서는 실책 없이 9이닝을 잘 마무리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일(한국시간) 미국의 지역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강정호에 대한 허들 감독의 생각을 전했다.
“(승격의) 때가 되었을 뿐이다”고 짧게 입을 뗀 허들 감독은 “강정호는 충분히 싱글A 수준의 공을 지켜봤다. 속도, 회전, 좌·우 투수를 모두 체험했고, 유격수와 3루수로 경기에 출장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허들 감독은 “더 이상 그를 싱글A에서 뛰게 하는 것은 역효과를 낳을 뿐이라고 판단했고, 트리플A로 이관했다”고 설명했다.
상위싱글A에서 타율 0.417, OPS(출루율+장타율) 1.406을 기록하고 트리플A로 승격된 강정호는 12일 첫 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출장, 4타수 무안타(3삼진)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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