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파라과이 A매치로 월드컵 최종예행연습을 치르는 일본이 승리하기란 쉽지 않다는 예상이 나왔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티볼리 노이에서는 12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부터 일본-파라과이 중립지역 평가전이 열린다. 일본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직전 마지막 A매치다.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베트 365’를 필두로 한 주요 12개 회사의 11일 오후 3시 배당률 평균은 일본 2.92-무승부 3.07-파라과이 2.63로 계산된다.
파라과이가 이길 가능성은 일본의 1.11배이며 일본 승률은 파라과이의 90.1%라고 전망한다는 얘기다. 보다 직관적으로 승률을 계산하면 일본 34.25%-파라과이 38.02%가 된다.
세계랭킹 61위 일본은 러시아월드컵 H조에 속해있다. FIFA 랭킹 8위 폴란드와 16위 콜롬비아, 27위 세네갈과 겨뤄야 하는 험난한 일정이다.
일본은 파라과이전을 앞두고 A매치 1무 4패의 부진이다. 세계랭킹 32위 파라과이에도 이기지 못한다면 6경기 연속 무승의 침체 속에 러시아월드컵에 임하게 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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