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다.”
LG는 6일 잠실 한화전서 선발투수로 손주영을 예고한 상태다. 손주영은 지난해 입단한 좌완 신예로 LG가 중장기적 선발투수로 키우는 자원. 지난해는 불펜으로만 5경기 등판했다. 올해는 지난 4월24일 잠실 넥센전서 깜짝 선발로 등판해 4⅓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대체선발 개념이었으나 넥센 타선을 상대로 위축되지 않는 피칭을 펼치는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현재 LG 선발로테이션은 최근 구위가 흔들리는 5선발 김대현이 빠진 상태. 류중일 감독이 빈자리를 신인 손주영에게 맡긴 셈이다. 지난 등판 기대 이상 호투를 펼친만큼 이번 등판에서도 좋은 내용을 선보이길 희망했다. 류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오늘 기회가 왔을 때 잡았으면...우리가 왼손선발이 한 명(차우찬) 밖에 없기도 하고...”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손주영이 등록된 LG는 불펜투수 최동환을 2군으로 내렸다. 류 감독은 2군서 조정기를 갖고 있는 좌완 불펜요원 진해수를 7일, 혹은 8일 쯤 콜업할 예정임도 덧붙였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6일 잠실 한화전서 선발투수로 손주영을 예고한 상태다. 손주영은 지난해 입단한 좌완 신예로 LG가 중장기적 선발투수로 키우는 자원. 지난해는 불펜으로만 5경기 등판했다. 올해는 지난 4월24일 잠실 넥센전서 깜짝 선발로 등판해 4⅓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대체선발 개념이었으나 넥센 타선을 상대로 위축되지 않는 피칭을 펼치는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현재 LG 선발로테이션은 최근 구위가 흔들리는 5선발 김대현이 빠진 상태. 류중일 감독이 빈자리를 신인 손주영에게 맡긴 셈이다. 지난 등판 기대 이상 호투를 펼친만큼 이번 등판에서도 좋은 내용을 선보이길 희망했다. 류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오늘 기회가 왔을 때 잡았으면...우리가 왼손선발이 한 명(차우찬) 밖에 없기도 하고...”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손주영이 등록된 LG는 불펜투수 최동환을 2군으로 내렸다. 류 감독은 2군서 조정기를 갖고 있는 좌완 불펜요원 진해수를 7일, 혹은 8일 쯤 콜업할 예정임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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