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주장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
기성용(스완지 시티)의 결장은 예상됐지만 완장을 찬 손흥민의 모습은 예상 외였다.
손흥민은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4-4-2 포메이션으로 황희찬과 투톱을 이룬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콜롬비아전과 세르비아전에서 투톱으로 뛴 바 있다. 당시 파트너는 각각 이근호(강원 FC)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었다.
익숙한 위치다. 그러나 그의 왼팔에 찬 완장은 익숙한 풍경이 아니다. 온두라스전은 손흥민의 64번째 A매치다. 주장으로 선발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컵대표팀 주장은 기성용(스완지 시티)이다. 센추리클럽까지 1경기를 남겨둔 그는 허리 근육통으로 온두라스전에 뛸 수 없다. 이날 장현수(FC 도쿄), 이재성,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와 결장 선수로 분류됐다.
기성용은 신태용 감독 부임 후 치른 14번의 A매치에서 6경기를 뛰었으며 다섯 차례 주장을 맡았다. 부상 회복 후 첫 A매치였던 지난해 10월 러시아전에는 교체로 나갔다.
기성용이 선발 출전하지 않은 9경기에서 장현수(5경기) 김영권(2경기·광저우 에버그란데), 정우영(빗셀 고베), 김성준(이상 1경기·FC 서울)이 주장 역할을 했다.
장현수는 발목 통증으로 제외됐으며 김성준은 월드컵대표팀에 뽑히지 않았다. 김영권과 정우영도 이날 온두라스전에 선발 출전하나 신 감독은 손흥민에게 주장 역할을 부여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성용(스완지 시티)의 결장은 예상됐지만 완장을 찬 손흥민의 모습은 예상 외였다.
손흥민은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4-4-2 포메이션으로 황희찬과 투톱을 이룬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콜롬비아전과 세르비아전에서 투톱으로 뛴 바 있다. 당시 파트너는 각각 이근호(강원 FC)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었다.
익숙한 위치다. 그러나 그의 왼팔에 찬 완장은 익숙한 풍경이 아니다. 온두라스전은 손흥민의 64번째 A매치다. 주장으로 선발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컵대표팀 주장은 기성용(스완지 시티)이다. 센추리클럽까지 1경기를 남겨둔 그는 허리 근육통으로 온두라스전에 뛸 수 없다. 이날 장현수(FC 도쿄), 이재성,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와 결장 선수로 분류됐다.
기성용은 신태용 감독 부임 후 치른 14번의 A매치에서 6경기를 뛰었으며 다섯 차례 주장을 맡았다. 부상 회복 후 첫 A매치였던 지난해 10월 러시아전에는 교체로 나갔다.
기성용이 선발 출전하지 않은 9경기에서 장현수(5경기) 김영권(2경기·광저우 에버그란데), 정우영(빗셀 고베), 김성준(이상 1경기·FC 서울)이 주장 역할을 했다.
장현수는 발목 통증으로 제외됐으며 김성준은 월드컵대표팀에 뽑히지 않았다. 김영권과 정우영도 이날 온두라스전에 선발 출전하나 신 감독은 손흥민에게 주장 역할을 부여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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