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방탄소년단과 러시아 월드컵 셀카 이벤트 실시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가 모바일 앱 CokePLAY(코크 플레이)를 통해 2018 러시아 월드컵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카콜라는 월드컵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골을 기다리며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대회의 모든 순간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캠페인 모델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방탄소년단과 인증샷 찍고 친필 사인볼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CokePLAY 앱 카메라로 코카콜라 제품을 스캔하면 화면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나타나 함께 월드컵 응원 셀카를 찍을 수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CokePLAY, #BTS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코카콜라 볼을 증정한다. 행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7월 5일이다.
이와 더불어 월드컵을 기념해 CokePLAY 앱에서만 만날 수 있는 ‘Coke 럭키박스’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CokePLAY 앱 내의 증강현실 카메라를 통해 화면에 보이는 코카콜라 제품들의 브랜드 로고가 들어있는 비누방울을 터뜨리면, 코카콜라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혹은 코크 포인트를 비롯해 코카콜라 축구공, 컵, 모자 등이 담긴 럭키박스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 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코카콜라 TV광고 등을 시청하며 모은 포인트로 ‘Coke 럭키박스’ 즉석 당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다리면서 소비자들과 함께 태극전사들을 향한 짜릿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물론, 대회의 매 순간을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카콜라는 공식 후원사로서 소비자들이 월드컵의 짜릿한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가장 오래된 월드컵 후원사 중 하나다. 지난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대회에서 음료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1978년부터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도 활동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및 여름 캠페인 모델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발탁해 이들과 함께한 TV 광고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