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란타 호크스가 감독을 교체한다.
호크스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크 부덴홀처 감독과 상호 합의 아래 결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3년 5월 호크스 감독에 부임한 부덴홀처는 5년간 213승 197패의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은 24승 58패로 부진했지만, 앞선 네 시즌은 모두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2014-15시즌 60승 22패를 기록하며 사우스이스트디비전 1위를 기록했고,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애틀란타 감독이 되기 이전에는 1996-97시즌부터 17시즌동안 샌안토니오 스퍼스 코치를 맡았다. 지난 2017년 봄 트래비스 슈렌크 단장이 오기전까지 선수단 운영 부문 사장도 겸임하고 있었다.
아직 2년간 14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는 그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5년간 호크스 감독을 맡아 기뻤다"며 선수들, 구단 운영진과 구단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SPN은 리그 소식통을 인용, 부덴홀처가 하루전 토니 레슬러 구단주, 트래비스 슈렌크 단장과 만나 논의한 끝에 결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부덴홀처는 앞서 구단의 허락을 맡고 피닉스 선즈, 뉴욕 닉스 등과 감독 면접을 진행했었다. 그는 선즈 감독 경쟁에서는 밀려났지만 닉스 감독 후보로는 아직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크스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크 부덴홀처 감독과 상호 합의 아래 결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3년 5월 호크스 감독에 부임한 부덴홀처는 5년간 213승 197패의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은 24승 58패로 부진했지만, 앞선 네 시즌은 모두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2014-15시즌 60승 22패를 기록하며 사우스이스트디비전 1위를 기록했고,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애틀란타 감독이 되기 이전에는 1996-97시즌부터 17시즌동안 샌안토니오 스퍼스 코치를 맡았다. 지난 2017년 봄 트래비스 슈렌크 단장이 오기전까지 선수단 운영 부문 사장도 겸임하고 있었다.
아직 2년간 14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는 그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5년간 호크스 감독을 맡아 기뻤다"며 선수들, 구단 운영진과 구단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SPN은 리그 소식통을 인용, 부덴홀처가 하루전 토니 레슬러 구단주, 트래비스 슈렌크 단장과 만나 논의한 끝에 결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부덴홀처는 앞서 구단의 허락을 맡고 피닉스 선즈, 뉴욕 닉스 등과 감독 면접을 진행했었다. 그는 선즈 감독 경쟁에서는 밀려났지만 닉스 감독 후보로는 아직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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