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펠리체 승마클럽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라돌프첼(Radolfzell) CCI에서 송상욱(마명 Carl M), 김성수(마명 Nexxus) 선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종목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승마 종합마술은 승마의 모든 요소를 종합한 종목으로, 3일 동안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장애물비월 경기를 펼친다.
지난 2014년 한국 승마 사상 처음으로 종합마술 종목 금메달 2관왕을 달성한 송상욱 선수는 올해부터 호흡을 맞춘 칼엠(Carl M)과 이번 선발전에 참가해 출전권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김성수 선수는 광복64주년기념 전국승마대회 복합마술 1위, 광복71주년기념 전국승마대회 단체1위 기록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소노펠리체 승마클럽 코치로 활동 중이다.
대명그룹은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2018 메이온어호스(May on a Horse)'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메이온어호스는 말 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국제승마대회(CSI3)와 다양한 공연, 승마 문화콘텐츠를 결합시킨 승마축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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