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휴스턴 로켓츠가 1번 시드의 자존심을 지켰다.
휴스턴은 16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첫 경기에서 104-101로 이겼다.
이날 휴스턴은 8번 시드 미네소타를 맞아 접전을 벌였다. 한때 11점차까지 앞서갈 때도 있었지만, 여섯 차례나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은 50-54로 오히려 밀렸다.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었다. 14.9초를 남기고 칼-앤소니 타운스에게 레이업슛을 허용, 104-101로 쫓긴 상황에서 턴오버가 나오며 다시 공격권을 넘겨줬다. 미네소타가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켰다면 결과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44득점 8어시스트, 클린트 카펠라가 24득점 12리바운드, 크리스 폴이 14득점을 기록했다. 폴은 6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미네소타는 타운스가 40분을 뛰며 3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대신 공격 리바운드 4개를 포함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동료들을 도왔다. 앤드류 위긴스가 18득점, 제프 티그가 15득점, 지미 버틀러가 13득점을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데릭 로즈가 16득점, 자말 크로포드가 15득점을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휴스턴은 16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첫 경기에서 104-101로 이겼다.
이날 휴스턴은 8번 시드 미네소타를 맞아 접전을 벌였다. 한때 11점차까지 앞서갈 때도 있었지만, 여섯 차례나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은 50-54로 오히려 밀렸다.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었다. 14.9초를 남기고 칼-앤소니 타운스에게 레이업슛을 허용, 104-101로 쫓긴 상황에서 턴오버가 나오며 다시 공격권을 넘겨줬다. 미네소타가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켰다면 결과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44득점 8어시스트, 클린트 카펠라가 24득점 12리바운드, 크리스 폴이 14득점을 기록했다. 폴은 6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미네소타는 타운스가 40분을 뛰며 3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대신 공격 리바운드 4개를 포함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동료들을 도왔다. 앤드류 위긴스가 18득점, 제프 티그가 15득점, 지미 버틀러가 13득점을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데릭 로즈가 16득점, 자말 크로포드가 15득점을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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