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손목 골절 부상에서 회복중인 LA다저스 3루수 저스틴 터너는 천천히 재활중이다.
터너는 1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배트를 잡는 것 빼고 다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시범경기 도중 왼 손목이 골절된 터너는 시간을 정해두지 않고 재활중이다. 그에 따르면, 잡고 던지는 것은 다하고 있지만 아직 손목에 압통이 있어 스윙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아직 새로운 것은 없다"며 터너의 상태에 대해 말했다. 로버츠는 터너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톰 코엘러와 함께 LA에 머물며 재활 훈련을 소화한다. 다음주 팀이 샌디에이고 원정을 갔을 때도 남아 있을 예정이다.
로버츠는 "그때쯤이면 터너도 더 많은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곧 배트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터너는 다저스의 주전 3루수이자 정신적 지주다. 지난 시즌 130경기에서 타율 0.322 출루율 0.415 장타율 0.530 21홈런 71타점을 기록했고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팀 타율 0.249 OPS 0.771로 타선이 부진한 다저스 입장에서는 터너가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기를 바랄 것이다. 그의 팀 동료 맷 켐프는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터너의 모습을 보며 미소와 함께 "그는 곧 돌아올 것이고 팀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터너는 1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배트를 잡는 것 빼고 다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시범경기 도중 왼 손목이 골절된 터너는 시간을 정해두지 않고 재활중이다. 그에 따르면, 잡고 던지는 것은 다하고 있지만 아직 손목에 압통이 있어 스윙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아직 새로운 것은 없다"며 터너의 상태에 대해 말했다. 로버츠는 터너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톰 코엘러와 함께 LA에 머물며 재활 훈련을 소화한다. 다음주 팀이 샌디에이고 원정을 갔을 때도 남아 있을 예정이다.
로버츠는 "그때쯤이면 터너도 더 많은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곧 배트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터너는 다저스의 주전 3루수이자 정신적 지주다. 지난 시즌 130경기에서 타율 0.322 출루율 0.415 장타율 0.530 21홈런 71타점을 기록했고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팀 타율 0.249 OPS 0.771로 타선이 부진한 다저스 입장에서는 터너가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기를 바랄 것이다. 그의 팀 동료 맷 켐프는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터너의 모습을 보며 미소와 함께 "그는 곧 돌아올 것이고 팀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