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LG 트윈스 우완투수 임정우(27)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로 인해 수술대에 오른다.
류중일 LG 감독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팀 간 2차전을 앞두고 “앞서 구속하락으로 1군에서 말소된 임정우가 팔꿈치에 이상을 느껴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오는 10일 일본으로 건너가 12일 미나미공제병원에서 팔꿈치 인대 재건술 및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정우는 이번 시즌 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구속 저하를 이유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결국 인대 손상 소견을 받아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수술은 김광현이 팔꿈치인대접합수술을 받은 미나미공제병원이다.
임정우는 오는 10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고, 임정우의 복귀 시기는 미정이다. 류중일 감독은 “아직 나이가 젊은 투수이고, 군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이참에 수술을 받는 게 낫다”라며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 더 강해져 돌아오지 않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는 1군 엔트리에 좌완 윤지웅과 우완 여건욱을 등록하고, 신정락과 이우찬을 말고했다. 신정락은 전날(6일) 등판 후 종아리 근육통을 호소했다. 류 감독은 “토요일이라 병원 검진이 안돼, 서울로 올라가서 월요일에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중일 LG 감독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팀 간 2차전을 앞두고 “앞서 구속하락으로 1군에서 말소된 임정우가 팔꿈치에 이상을 느껴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오는 10일 일본으로 건너가 12일 미나미공제병원에서 팔꿈치 인대 재건술 및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정우는 이번 시즌 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구속 저하를 이유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결국 인대 손상 소견을 받아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수술은 김광현이 팔꿈치인대접합수술을 받은 미나미공제병원이다.
임정우는 오는 10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고, 임정우의 복귀 시기는 미정이다. 류중일 감독은 “아직 나이가 젊은 투수이고, 군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이참에 수술을 받는 게 낫다”라며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 더 강해져 돌아오지 않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는 1군 엔트리에 좌완 윤지웅과 우완 여건욱을 등록하고, 신정락과 이우찬을 말고했다. 신정락은 전날(6일) 등판 후 종아리 근육통을 호소했다. 류 감독은 “토요일이라 병원 검진이 안돼, 서울로 올라가서 월요일에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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