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포수 포지션에서 계속 고민 중인 롯데 자이언츠가 포수 김사훈(31)을 1군에 콜업했다. 당분간 3포수 체제로 1군 엔트리를 꾸린다.
롯데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포수 김사훈이 1군에 올라왔고, 투수 김대우(34)가 말소됐다.
김사훈은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롯데는 지난 24일 2018 KBO리그 개막부터 나원탁(24) 나종덕(20) 두 명의 나씨 포수들로 포수를 운영해왔다. 사실 롯데의 가장 취약 포지션이 포수다. 둘의 1군 경험이 적기에 포수가 불안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더구나 롯데는 24일 인천 SK와이번스전부터 홈 개막전이었던 30일 NC전까지 6경기를 모두 패하며 6연패에 빠진 상황이다.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롯데는 포수 보강을 통해 연패 탈출을 노린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경기 막판에는 안정적인 (김)사훈이 들어가는 게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 포수는 나종덕이 나선다. 조 감독은 “나종덕이 어리지만, 여유 있게, 생각보다 편하게 경기를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타선에도 변화를 줬다. 조 감독은 “전준우가 뒤에서 대기하고, 이병규 김문호 채태인 중 두 명이 좌익수와 지명타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포수 김사훈이 1군에 올라왔고, 투수 김대우(34)가 말소됐다.
김사훈은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롯데는 지난 24일 2018 KBO리그 개막부터 나원탁(24) 나종덕(20) 두 명의 나씨 포수들로 포수를 운영해왔다. 사실 롯데의 가장 취약 포지션이 포수다. 둘의 1군 경험이 적기에 포수가 불안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더구나 롯데는 24일 인천 SK와이번스전부터 홈 개막전이었던 30일 NC전까지 6경기를 모두 패하며 6연패에 빠진 상황이다.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롯데는 포수 보강을 통해 연패 탈출을 노린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경기 막판에는 안정적인 (김)사훈이 들어가는 게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선발 포수는 나종덕이 나선다. 조 감독은 “나종덕이 어리지만, 여유 있게, 생각보다 편하게 경기를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타선에도 변화를 줬다. 조 감독은 “전준우가 뒤에서 대기하고, 이병규 김문호 채태인 중 두 명이 좌익수와 지명타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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