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가 베테랑 좌완 투수 웨이드 르블랑(33)과 계약했다.
매리너스는 26일(한국시간) 제리 디포토 단장 이름으로 르블랑과 1년 계약을 발표했다. 'ESPN'의 제리 크라스닉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연봉은 65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가 포함됐다.
르블랑은 지난 1월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로 캠프에 합류했지만,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하고 지난 24일 양키스를 떠났다. 그리고 새로운 팀에서 메이저리그 계약을 얻었다.
2008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르블랑은 9시즌동안 총 7개 팀에서 176경기(선발 79경기)에 등판, 30승 35패 평균자책점 4.40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로 선발과 롱 릴리버를 맡았다. 2016시즌 시애틀에서 11경기를 뛴 경험이 있다.
지난 시즌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50경기에 불펜 투수로 등판, 68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50 이닝당 출루 허용률 1.191 10피홈런 17볼넷 54탈삼진을 기록했다.
디포토 단장은 "르블랑은 특히 지난 두 시즌동안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했다. 그는 우리 팀에 불펜과 선발 모두 기여할 수 있는 독특한 재능을 갖춘 선수"라며 그를 영입한 배경을 설명했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리너스는 26일(한국시간) 제리 디포토 단장 이름으로 르블랑과 1년 계약을 발표했다. 'ESPN'의 제리 크라스닉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연봉은 65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가 포함됐다.
르블랑은 지난 1월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로 캠프에 합류했지만,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하고 지난 24일 양키스를 떠났다. 그리고 새로운 팀에서 메이저리그 계약을 얻었다.
2008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르블랑은 9시즌동안 총 7개 팀에서 176경기(선발 79경기)에 등판, 30승 35패 평균자책점 4.40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로 선발과 롱 릴리버를 맡았다. 2016시즌 시애틀에서 11경기를 뛴 경험이 있다.
지난 시즌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50경기에 불펜 투수로 등판, 68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50 이닝당 출루 허용률 1.191 10피홈런 17볼넷 54탈삼진을 기록했다.
디포토 단장은 "르블랑은 특히 지난 두 시즌동안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했다. 그는 우리 팀에 불펜과 선발 모두 기여할 수 있는 독특한 재능을 갖춘 선수"라며 그를 영입한 배경을 설명했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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