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오늘부터 시작이다”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수성을 위한 첫 출발선에 섰다. 2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와의 개막전을 앞둔 김기태 감독은 “항상 설렌다. 선수들도 (개막을) 기다렸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분명 이전 시즌 개막과는 기분이 다르다고 말한 김 감독. 야구계는 물론 팬들의 팀을 향한 더 특별해진 시선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날 선발라인업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5차전과 동일하다. 우승의 환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가득했다. 리드오프로 이명기가 나서며 김주찬이 함께 테이블세터를 꾸린다. 버나디나-최형우-나지완이 중심타선을 형성하며 안치홍과 이범호-김민식-김선빈 순으로 이어진다. 선발투수는 헥터 노에시다.
전날(23일) 최종엔트리를 발표한 김 감독은 “어떻게 출발하냐보다 어떻게 마무리하냐가 중요하다”며 시즌 초반 희비보다는 장기레이스라는 것을 선수들이 잊지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수성을 위한 첫 출발선에 섰다. 2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와의 개막전을 앞둔 김기태 감독은 “항상 설렌다. 선수들도 (개막을) 기다렸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분명 이전 시즌 개막과는 기분이 다르다고 말한 김 감독. 야구계는 물론 팬들의 팀을 향한 더 특별해진 시선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날 선발라인업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5차전과 동일하다. 우승의 환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가득했다. 리드오프로 이명기가 나서며 김주찬이 함께 테이블세터를 꾸린다. 버나디나-최형우-나지완이 중심타선을 형성하며 안치홍과 이범호-김민식-김선빈 순으로 이어진다. 선발투수는 헥터 노에시다.
전날(23일) 최종엔트리를 발표한 김 감독은 “어떻게 출발하냐보다 어떻게 마무리하냐가 중요하다”며 시즌 초반 희비보다는 장기레이스라는 것을 선수들이 잊지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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