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소공동) 한이정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임효준(22·한국체대)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임효준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남자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열린 평창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임효준은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 500m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지난 16-18일 동안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 1000m 은메달을 따내며 기량을 이어갔다.
수상 후 임효준은 “지난달에 제 꿈이었던 평창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올림픽까지 힘들었지만 뚜렷한 목표가 있어 잘 마무리지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에 실수가 있어 팀 동료들에게 미안했지만, 괜찮다고 해준 동료들 덕분에 힘을 얻었다. 앞으로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과 베이징동계올림픽까지 누구보다 노력해서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임효준과 함께 여자부문 신인상은 수영 안세현(23)이 받았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효준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남자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열린 평창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임효준은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 500m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지난 16-18일 동안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 1000m 은메달을 따내며 기량을 이어갔다.
수상 후 임효준은 “지난달에 제 꿈이었던 평창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올림픽까지 힘들었지만 뚜렷한 목표가 있어 잘 마무리지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에 실수가 있어 팀 동료들에게 미안했지만, 괜찮다고 해준 동료들 덕분에 힘을 얻었다. 앞으로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과 베이징동계올림픽까지 누구보다 노력해서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임효준과 함께 여자부문 신인상은 수영 안세현(23)이 받았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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