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좋은 감 유지해서 발전된 모습 보이겠다.”
kt위즈 심우준의 타격감이 심상치 않다.
심우준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홈런 포함)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유일한 안타는 바로 3회초 SK선발 김광현에게 뽑아낸 투런홈런이다. 3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심우준은 김광현의 초구를 볼로 골라낸 뒤 2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심우준의 선제 투런포에 힘입어 kt는 5-1로 승리했다.
시범경기에서 심우준은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 경기 전까지 12타수 7안타로 타율 0.583을 기록 중이었다.
김진욱 kt 감독도 심우준의 활약이 반갑다. 김 감독은 “심우준의 컨디션이 잘 유지하고 있는 듯해서 기분 좋다. 시즌 앞두고 컨디션 조절 잘되는 것 같아 고무적이다”라며 “최근 심우준의 활약으로 정현과 시즌 내내 경쟁하면서 시너지 효과 날거라 기대한다. 두 선수 모두 다양한 내야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경기 후 심우준은 “생각하고 있던 히팅존에서 타격 타이밍을 맞추는데 신경 쓴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최근 여유롭게 가지려 노력하다보니 선구안도 좋아지고 히팅 포인트에서 제대로 된 타격이 된 것 같다”며 “좋은 감을 시즌까지 유지해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위즈 심우준의 타격감이 심상치 않다.
심우준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홈런 포함)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유일한 안타는 바로 3회초 SK선발 김광현에게 뽑아낸 투런홈런이다. 3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심우준은 김광현의 초구를 볼로 골라낸 뒤 2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심우준의 선제 투런포에 힘입어 kt는 5-1로 승리했다.
시범경기에서 심우준은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 경기 전까지 12타수 7안타로 타율 0.583을 기록 중이었다.
김진욱 kt 감독도 심우준의 활약이 반갑다. 김 감독은 “심우준의 컨디션이 잘 유지하고 있는 듯해서 기분 좋다. 시즌 앞두고 컨디션 조절 잘되는 것 같아 고무적이다”라며 “최근 심우준의 활약으로 정현과 시즌 내내 경쟁하면서 시너지 효과 날거라 기대한다. 두 선수 모두 다양한 내야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경기 후 심우준은 “생각하고 있던 히팅존에서 타격 타이밍을 맞추는데 신경 쓴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최근 여유롭게 가지려 노력하다보니 선구안도 좋아지고 히팅 포인트에서 제대로 된 타격이 된 것 같다”며 “좋은 감을 시즌까지 유지해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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