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타이론 루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감독이 잠시 팀을 떠난다.
루 감독은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감독 자리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의료진, 구단 프런트와 많은 논의를 주고받은 끝에 잠시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 건강을 되찾는 것이 남은 시즌 팀과 내 건강을 위한 최선의 선택임을 알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자신이 불면증으로 인한 가슴 통증 등 여러 증상을 앓고 있음을 공개했다. 그는 "여러 검진을 받아봤지만, 정확한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덧붙였다.
지난 2015-16시즌 도중 감독 자리를 이어받은 그는 지금까지 세 시즌동안 192경기에서 118승 74패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앞서 두 시즌은 팀을 모두 파이널로 이끌었다.
그는 "내가 가장 원치 않는 것은 내 건강 문제가 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나는 이 시간을 규칙적인 생활과 치료에 사용할 것이다. 내 목표는 더 강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것"이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임을 밝혔다.
'ESPN'의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자로우스키에 따르면, 루 감독은 몇주간 이같은 선택을 논의해왔지만 끝까지 거부한 끝에 이제야 휴식을 취하게됐다.
코비 앨트먼 단장은 "우리는 루 감독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 처했는지를 알고 있고, 그가 건강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루 감독은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감독 자리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의료진, 구단 프런트와 많은 논의를 주고받은 끝에 잠시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 건강을 되찾는 것이 남은 시즌 팀과 내 건강을 위한 최선의 선택임을 알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자신이 불면증으로 인한 가슴 통증 등 여러 증상을 앓고 있음을 공개했다. 그는 "여러 검진을 받아봤지만, 정확한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덧붙였다.
지난 2015-16시즌 도중 감독 자리를 이어받은 그는 지금까지 세 시즌동안 192경기에서 118승 74패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앞서 두 시즌은 팀을 모두 파이널로 이끌었다.
그는 "내가 가장 원치 않는 것은 내 건강 문제가 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나는 이 시간을 규칙적인 생활과 치료에 사용할 것이다. 내 목표는 더 강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것"이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임을 밝혔다.
'ESPN'의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자로우스키에 따르면, 루 감독은 몇주간 이같은 선택을 논의해왔지만 끝까지 거부한 끝에 이제야 휴식을 취하게됐다.
코비 앨트먼 단장은 "우리는 루 감독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 처했는지를 알고 있고, 그가 건강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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