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균형을 맞췄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차전서 98-77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지난 1차전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전적을 1승1패로 맞췄다.
사이먼에 막혔던 지난 1차전. 절치부심한 현대모비스는 박경상을 투입하며 3점슛을 공략했다. 이대성도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했다. KGC 역시 쉽게 밀리지 않았다. 사이먼 역시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3쿼터부터 승부의 추가 현대모비스 쪽으로 흘렀다. 이대성이 공격을 주도하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마커스 블레이클리 역시 힘을 보태기 시작했고 현대모비스는 효율적인 공격이 이뤄졌다. 특히 1차전에서 터지지 않았던 3점포가 빛났다. 3쿼터 급격하게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한 현대모비스는 4쿼터 한때 추격을 허용했지만 양동근과 테리의 플레이로 기세를 차단, 최종 승기를 잡았다.
현대모비스 이대성은 3점슛 4개 포함 22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블레이클리는 18점 7리바운드, 테리 역시 2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모비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차전서 98-77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지난 1차전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전적을 1승1패로 맞췄다.
사이먼에 막혔던 지난 1차전. 절치부심한 현대모비스는 박경상을 투입하며 3점슛을 공략했다. 이대성도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했다. KGC 역시 쉽게 밀리지 않았다. 사이먼 역시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3쿼터부터 승부의 추가 현대모비스 쪽으로 흘렀다. 이대성이 공격을 주도하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마커스 블레이클리 역시 힘을 보태기 시작했고 현대모비스는 효율적인 공격이 이뤄졌다. 특히 1차전에서 터지지 않았던 3점포가 빛났다. 3쿼터 급격하게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한 현대모비스는 4쿼터 한때 추격을 허용했지만 양동근과 테리의 플레이로 기세를 차단, 최종 승기를 잡았다.
현대모비스 이대성은 3점슛 4개 포함 22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블레이클리는 18점 7리바운드, 테리 역시 2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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