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추진 중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첼시-바르셀로나전을 관전해 눈길을 끌었다.
챌시와 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가졌다.
스탬포드 브릿지는 첼시의 홈구장. 스탠드 한 쪽에는 안첼로티 감독이 자리해 경기를 지켜봤다. 그의 등장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지난해 10월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내려놓은 안첼로티 감독은 새 직장을 구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최근 “안첼로티 감독이 파리생제르맹의 러브콜을 거절하고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라며 전했다.
첼시는 안첼로티와 인연이 있다. 2009-10시즌과 2010-11시즌, 두 시즌을 맡아 3개의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그렇지만 2010-11시즌 직후 재계약에 실패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첼시 경기 관전은 처음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된 뒤 런던을 찾아 첼시-AS 로마전을 관전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영국 언론은 안첼로티 감독의 첼시행 가능성을 보도했다.
첼시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구단 수뇌부와 마찰을 빚은 데다 성적 부진까지 이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결별 가능성만 더욱 높아졌다.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와 잇달아 맞붙는다. 콘테 감독이 그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을 지는 장담할 수 없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챌시와 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가졌다.
스탬포드 브릿지는 첼시의 홈구장. 스탠드 한 쪽에는 안첼로티 감독이 자리해 경기를 지켜봤다. 그의 등장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지난해 10월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내려놓은 안첼로티 감독은 새 직장을 구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최근 “안첼로티 감독이 파리생제르맹의 러브콜을 거절하고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라며 전했다.
첼시는 안첼로티와 인연이 있다. 2009-10시즌과 2010-11시즌, 두 시즌을 맡아 3개의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그렇지만 2010-11시즌 직후 재계약에 실패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첼시 경기 관전은 처음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된 뒤 런던을 찾아 첼시-AS 로마전을 관전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영국 언론은 안첼로티 감독의 첼시행 가능성을 보도했다.
첼시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구단 수뇌부와 마찰을 빚은 데다 성적 부진까지 이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결별 가능성만 더욱 높아졌다.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와 잇달아 맞붙는다. 콘테 감독이 그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을 지는 장담할 수 없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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