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일본 남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24)가 소감을 전했다.
하뉴는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109.50점, 구성점수(PCS) 96.62점을 얻어 합계 206.17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에서 얻은 111.68점을 더해 총점 317.85점을 기록한 하뉴는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딕 버튼(미국) 이후 66년 만에 남자 싱글 올림픽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경기 후 하뉴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불만도 없었고 의문스러운 요소도 없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올림픽 챔피언인데 재도전하고 싶다. 내일을 향하고 재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꾸준히 노력을 계속해왔다. 그 노력이 제대로 결과를 본 것 같다. 결코 완벽한 연기라고 할 수는 없지만 컨디션 속에서 만족스러운 연기를 펼쳤고 자연스레 승리 세리머니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상을 입었던) 오른발이 열심히 해준 덕분이다. 부상 때문에 연습할 수 없었던 것도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쳤다. 그러나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응원과 지원 덕분이었다”고 공을 돌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뉴는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109.50점, 구성점수(PCS) 96.62점을 얻어 합계 206.17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에서 얻은 111.68점을 더해 총점 317.85점을 기록한 하뉴는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딕 버튼(미국) 이후 66년 만에 남자 싱글 올림픽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경기 후 하뉴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불만도 없었고 의문스러운 요소도 없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올림픽 챔피언인데 재도전하고 싶다. 내일을 향하고 재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꾸준히 노력을 계속해왔다. 그 노력이 제대로 결과를 본 것 같다. 결코 완벽한 연기라고 할 수는 없지만 컨디션 속에서 만족스러운 연기를 펼쳤고 자연스레 승리 세리머니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상을 입었던) 오른발이 열심히 해준 덕분이다. 부상 때문에 연습할 수 없었던 것도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쳤다. 그러나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응원과 지원 덕분이었다”고 공을 돌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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