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윤성빈(24·강원도청)과 김지수(24·성결대)가 한국 썰매 종목의 새 역사를 이뤘다.
윤성빈과 김지수는 16일 평창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드라마를 써냈다. 윤성빈은 세계1위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금메달을 따냈고 김지수는 6위에 올랐다.
‘아이언맨’ 윤성빈은 1차 시기부터 독보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연이은 트랙 신기록. 큰 실수나 오차 없이 질주했다. 거침없었다. 라이벌 이상의 존재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도 평창에서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한국 썰매 종목 사상 최초의 메달이자 금메달.
김지수는 비록 6위로서 메달은 따지 못했으나 그 이상의 희망을 챙겼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 사이에서 6위를 기록했는데 김지수의 스켈레톤 경력이 고작 3년에 불과하다. 더 성장할 여지가 충분한 것.
윤성빈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앞으로도 더 해나가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지수는 “첫 올림픽이다. 4년 밖에 안됐다. 이제 시작이다. 다음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따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성빈과 김지수는 16일 평창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드라마를 써냈다. 윤성빈은 세계1위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금메달을 따냈고 김지수는 6위에 올랐다.
‘아이언맨’ 윤성빈은 1차 시기부터 독보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연이은 트랙 신기록. 큰 실수나 오차 없이 질주했다. 거침없었다. 라이벌 이상의 존재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도 평창에서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한국 썰매 종목 사상 최초의 메달이자 금메달.
김지수는 비록 6위로서 메달은 따지 못했으나 그 이상의 희망을 챙겼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 사이에서 6위를 기록했는데 김지수의 스켈레톤 경력이 고작 3년에 불과하다. 더 성장할 여지가 충분한 것.
윤성빈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앞으로도 더 해나가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지수는 “첫 올림픽이다. 4년 밖에 안됐다. 이제 시작이다. 다음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따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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