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20·성남시청)이 각오를 전했다.
최민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는 사진을 게재하며 “꿀잼이었다고 한다. 가던 길마저 가자”고 글을 남겼다.
지난 13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최민정은 아쉬운 눈물을 흘려야 했다.
500m에 출전한 최민정은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올림픽 신기록을 두 번이나 경신하며 메달 청신호를 켰다.
하지만 눈앞에서 목표를 놓쳤다. 결선에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을 당한 것. 경기 중 앞서가던 킴 부탱(캐나다)과 코너를 돌던 중 밀었다는 판정을 받은 것. 경기 후 최민정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최민정은 1500m, 1000m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7시 1500m 예선 1조로 출전하며, 20일에는 여자 1000m 예선에 나선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민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는 사진을 게재하며 “꿀잼이었다고 한다. 가던 길마저 가자”고 글을 남겼다.
지난 13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최민정은 아쉬운 눈물을 흘려야 했다.
500m에 출전한 최민정은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올림픽 신기록을 두 번이나 경신하며 메달 청신호를 켰다.
하지만 눈앞에서 목표를 놓쳤다. 결선에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을 당한 것. 경기 중 앞서가던 킴 부탱(캐나다)과 코너를 돌던 중 밀었다는 판정을 받은 것. 경기 후 최민정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최민정은 1500m, 1000m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7시 1500m 예선 1조로 출전하며, 20일에는 여자 1000m 예선에 나선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