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오키나와) 한이정 기자] 한화 이글스의 미래 하주석(24)이 앞으로 부상 없이 더욱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하주석은 지난 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다른 동료들보다 반나절 가량 늦게 합류했지만 문제없이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스프링캠프 셋째 날 만난 하주석은 “확실히 개인훈련 할 때 보다는 긴장해서 하니까 즐겁게 잘 하고 있다. 웃으면서 많이 훈련하고 있고 형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좋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하주석의 목표는 ‘부상 방지, 그리고 성장’이다. 그 역시 2017시즌 동안 부상에 시달려야 했다. 시즌 도중 햄스트링 부상도 있었고 11월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표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하주석은 “이번 시즌은 빨리 시작되니까 몸을 얼른 만드는 게 관건인 것 같다. 그래야 부상 위험도 줄어들 테니까. 작년 시즌을 되돌아보면 가장 아쉬웠던 것은 부상이다. 한창 몸이 올랐을 때 부상이 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시즌 경기에 많이 못 나가서 아쉽다. 한 해, 한 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팀의 유격수로서 책임감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123안타 11홈런 52타점을 올렸다.
훈련에 열심이다. 특히 타격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공을 잘 보는 걸 연습하고 있고, 장종훈 코치님과 방망이를 늦게 낼 수 있도록 스윙하는 걸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석은 “새 시즌을 맞이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프지 않는 것이다. 부상이 제일 부담되고 걱정된다. 시즌 끝날 때까지 엔트리에 남아 있는 게 나에게도, 팀에게도 좋은 일이다”며 “올해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하고 있어서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주석은 지난 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다른 동료들보다 반나절 가량 늦게 합류했지만 문제없이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스프링캠프 셋째 날 만난 하주석은 “확실히 개인훈련 할 때 보다는 긴장해서 하니까 즐겁게 잘 하고 있다. 웃으면서 많이 훈련하고 있고 형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좋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하주석의 목표는 ‘부상 방지, 그리고 성장’이다. 그 역시 2017시즌 동안 부상에 시달려야 했다. 시즌 도중 햄스트링 부상도 있었고 11월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표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하주석은 “이번 시즌은 빨리 시작되니까 몸을 얼른 만드는 게 관건인 것 같다. 그래야 부상 위험도 줄어들 테니까. 작년 시즌을 되돌아보면 가장 아쉬웠던 것은 부상이다. 한창 몸이 올랐을 때 부상이 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시즌 경기에 많이 못 나가서 아쉽다. 한 해, 한 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팀의 유격수로서 책임감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123안타 11홈런 52타점을 올렸다.
훈련에 열심이다. 특히 타격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공을 잘 보는 걸 연습하고 있고, 장종훈 코치님과 방망이를 늦게 낼 수 있도록 스윙하는 걸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석은 “새 시즌을 맞이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프지 않는 것이다. 부상이 제일 부담되고 걱정된다. 시즌 끝날 때까지 엔트리에 남아 있는 게 나에게도, 팀에게도 좋은 일이다”며 “올해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하고 있어서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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