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최초로 트랙맨(Track Man) 시스템을 정식 도입한다.
트랙맨과 계약을 맺은 삼성은 2018시즌부터 빅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활용할 계획이다.
트랙맨은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각광 받는 트랙킹 시스템의 일종이다. 세이버매트릭스보다 더욱 세분화된 빅데이터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트랙맨을 통해 투구 시 분당 회전수, 익스텐션, 수직 및 수평 변화량 등 투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타자 또한 타격 시 타구 속도, 발사 각도를 비롯한 상세한 자료가 축적된다.
삼성은 트랙맨 시스템을 전력분석, 외국인선수 스카우트, 선수 부상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선수의 미래가치를 평가하고 중장기 육성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랙맨과 계약을 맺은 삼성은 2018시즌부터 빅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활용할 계획이다.
트랙맨은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각광 받는 트랙킹 시스템의 일종이다. 세이버매트릭스보다 더욱 세분화된 빅데이터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트랙맨을 통해 투구 시 분당 회전수, 익스텐션, 수직 및 수평 변화량 등 투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타자 또한 타격 시 타구 속도, 발사 각도를 비롯한 상세한 자료가 축적된다.
삼성은 트랙맨 시스템을 전력분석, 외국인선수 스카우트, 선수 부상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선수의 미래가치를 평가하고 중장기 육성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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