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손현지 기자] 결국 벌금은 1000 달러였다.
지난 25일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중 런던 스핏파이어 팀 소속인 프로핏 박준영이 난데없이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욕설을 날려 논란을 일으켰다.
박준영은 자신의 장비를 세팅한 뒤 오디오를 점검하던 과정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려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경기가 끝난 뒤 박준영의 행동에 대한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점점 불거지자 박준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시 더그아웃에 있던 팀원들을 향한 장난이라고 해명했다.
박준영은 "제 말과 행동에 깊이 반성한 시간을 가지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히겠다. 제 행동으로 실망한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오버워치 리그 사무국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준영에게 벌금 1000 달러를 부과했다"고 밝혔으며 또한 런던 스핏파이어의 구단주는 "모든 관련자들이 이 같은 행동이 악의 적이거나 방송에 노출시키려는 의도가 없었음을 알고 있지만 규칙은 명확하다. 스핏파이어는 이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지난 25일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중 런던 스핏파이어 팀 소속인 프로핏 박준영이 난데없이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욕설을 날려 논란을 일으켰다.
박준영은 자신의 장비를 세팅한 뒤 오디오를 점검하던 과정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려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경기가 끝난 뒤 박준영의 행동에 대한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점점 불거지자 박준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시 더그아웃에 있던 팀원들을 향한 장난이라고 해명했다.
박준영은 "제 말과 행동에 깊이 반성한 시간을 가지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히겠다. 제 행동으로 실망한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오버워치 리그 사무국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준영에게 벌금 1000 달러를 부과했다"고 밝혔으며 또한 런던 스핏파이어의 구단주는 "모든 관련자들이 이 같은 행동이 악의 적이거나 방송에 노출시키려는 의도가 없었음을 알고 있지만 규칙은 명확하다. 스핏파이어는 이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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