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한국프로야구 진출이 유력한 좌완 투수 왕웨이청(25)이 소속팀을 나왔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가 한국 구단과 계약할 예정인 왕웨이청을 방출한다고 전했다.
이 이동은 같은 날 발표된 외야수 로렌조 케인에 대한 5년 계약 소식과 함께 나온 것이다. 케인은 왕웨이청이 나오며 생긴 밀워키 40인 명단 빈자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왕웨이청은 한국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계약이 임박한 상태. 대만 언론 자유시보는 왕웨이청이 연봉 80~100만 달러 규모에 NC와 계약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계약이 확정되면 그는 KBO리그 첫 대만 출신 선수가 된다.
왕웨이청은 지난 2011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아마추어 계약을 맺으면서 미국 무대를 밟았다. 지난 2013년 12월 룰5드래프트를 통해 밀워키로 이적했고, 빅리그에 데뷔, 1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90(17 1/3이닝 21자책)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그는 지난 시즌 트리플A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47경기에 등판, 57이닝을 던지며 2.05의 평균자책점과 12볼넷, 48탈삼진을 기록했고, 두 차례 빅리그에 콜업돼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50(1 1/3이닝 2자책) 2탈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가 한국 구단과 계약할 예정인 왕웨이청을 방출한다고 전했다.
이 이동은 같은 날 발표된 외야수 로렌조 케인에 대한 5년 계약 소식과 함께 나온 것이다. 케인은 왕웨이청이 나오며 생긴 밀워키 40인 명단 빈자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왕웨이청은 한국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계약이 임박한 상태. 대만 언론 자유시보는 왕웨이청이 연봉 80~100만 달러 규모에 NC와 계약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계약이 확정되면 그는 KBO리그 첫 대만 출신 선수가 된다.
왕웨이청은 지난 2011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아마추어 계약을 맺으면서 미국 무대를 밟았다. 지난 2013년 12월 룰5드래프트를 통해 밀워키로 이적했고, 빅리그에 데뷔, 1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90(17 1/3이닝 21자책)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그는 지난 시즌 트리플A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47경기에 등판, 57이닝을 던지며 2.05의 평균자책점과 12볼넷, 48탈삼진을 기록했고, 두 차례 빅리그에 콜업돼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50(1 1/3이닝 2자책) 2탈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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