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내야수 존 싱글턴(26)이 금지 약물 복용 적발로 장기간 경기에 나올 수 없게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 이름으로 싱글턴에 대한 10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발표했다. 이번에 세번째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결과다.
현재 더블A 코퍼스 크리스티 소속인 싱글턴은 2018시즌 개막과 함께 이 징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7월 휴스턴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헌터 펜스를 내주는 과정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싱글턴은 2014시즌을 앞두고 5년간 1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20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팀 옵션이 남아 있다.
활약은 기대에 못미쳤다.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2년간 114경기에서 타율 0.171 출루율 0.290 장타율 0.331 14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년간은 마이너리그에서 있었다. 2016년 트리플A, 2017년에는 더블A로 강등됐다. 지난 시즌 더블A 코퍼스 크리스티에서 117경기에 나와 타율 0.205 출루율 0.376 장타율 0.397 18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같은 팀 투수 딘 디츠에게도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발표했다. 디츠는 디하이드로크로메틸테스토스테론이라는 이름의 금지 약물이 적발돼 징계를 받게됐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에 애스트로스에 지명된 디츠는 지난 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서 25경기(선발 16경기)에 등판, 7승 6패 평균자책점 4.25의 성적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 이름으로 싱글턴에 대한 10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발표했다. 이번에 세번째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결과다.
현재 더블A 코퍼스 크리스티 소속인 싱글턴은 2018시즌 개막과 함께 이 징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7월 휴스턴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헌터 펜스를 내주는 과정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싱글턴은 2014시즌을 앞두고 5년간 1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20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팀 옵션이 남아 있다.
활약은 기대에 못미쳤다.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2년간 114경기에서 타율 0.171 출루율 0.290 장타율 0.331 14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년간은 마이너리그에서 있었다. 2016년 트리플A, 2017년에는 더블A로 강등됐다. 지난 시즌 더블A 코퍼스 크리스티에서 117경기에 나와 타율 0.205 출루율 0.376 장타율 0.397 18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같은 팀 투수 딘 디츠에게도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발표했다. 디츠는 디하이드로크로메틸테스토스테론이라는 이름의 금지 약물이 적발돼 징계를 받게됐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에 애스트로스에 지명된 디츠는 지난 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서 25경기(선발 16경기)에 등판, 7승 6패 평균자책점 4.25의 성적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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