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꺾고 선두를 달렸다.
삼성화재는 2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0(33-31 25-21 25-19)으로 이겼다. 1세트를 끌려가다 세트 막판 경기를 뒤집어 듀스 접전 끝에 기선을 제압한 뒤, 기세를 탄 삼성화재는 나머지 두 세트를 내리 따내고 승점 3을 챙겼다.
이로써 최근 2연승 행진으로 13승4패(승점 36)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2위 현대캐피탈(승점 32)과 격차는 4점으로 벌렸다. 최하위 OK저축은행은 최근 7연패로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4승13패(승점 14)로 역시 최하위다.
이날 삼성화재 타이스 덜 호스트는 투 팀 가장 많은 27점(공격 성공률 61.53%)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중앙 공격수 김규민은 블로킹 5개 포함 8점을 보탰다.
한편 앞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원정팀 현대건설이 KGC 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3 25-20 25-16)으로 이겼다. 현대건설의 주포 엘리자베스 캠벨과 오른쪽 공격수 황연주는 나란히 16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9승5패(승전 27)로 순위는 2위를 지키면서 선두 한국도로공사(승점 31)와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반면 인삼공사는 최근 5연패하며 5승9패(승점 16)로 4위를 유지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화재는 2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0(33-31 25-21 25-19)으로 이겼다. 1세트를 끌려가다 세트 막판 경기를 뒤집어 듀스 접전 끝에 기선을 제압한 뒤, 기세를 탄 삼성화재는 나머지 두 세트를 내리 따내고 승점 3을 챙겼다.
이로써 최근 2연승 행진으로 13승4패(승점 36)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2위 현대캐피탈(승점 32)과 격차는 4점으로 벌렸다. 최하위 OK저축은행은 최근 7연패로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4승13패(승점 14)로 역시 최하위다.
이날 삼성화재 타이스 덜 호스트는 투 팀 가장 많은 27점(공격 성공률 61.53%)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중앙 공격수 김규민은 블로킹 5개 포함 8점을 보탰다.
한편 앞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원정팀 현대건설이 KGC 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3 25-20 25-16)으로 이겼다. 현대건설의 주포 엘리자베스 캠벨과 오른쪽 공격수 황연주는 나란히 16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9승5패(승전 27)로 순위는 2위를 지키면서 선두 한국도로공사(승점 31)와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반면 인삼공사는 최근 5연패하며 5승9패(승점 16)로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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