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통계 “추신수, 2018시즌 17홈런 타율 0.256” 예상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미국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2018시즌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의 성적을 예측했다.
팬그래프닷컴은 17일(한국시간) 기록 예측 프로그램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통해 텍사스 선수들의 2018시즌 예상 성적을 공개했다. 매체는 “추신수는 타율 0.256 17홈런 58타점 72득점을 올릴 것이다”고 전했다.
조정득점생산력(wRC+)은 104일 것으로 예상했다. wRC+의 평균값은 100. 리그 평균치를 웃도는 성적을 거둘 것이라 전망한 것이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14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 142안타 22홈런 78타점 96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전 예상 성적은 타율 0.260 14홈런 41타점이었다. 홈런 타점 부문에서 기대치를 뛰어 넘었다.
김현수에 대한 예상 성적도 공개됐다. 팬그래프닷컴은 "김현수가 2018시즌 메이저리그에 뛴다면 타율 0.273 8홈런 26타점의 성적을 낼 것이다"고 전했다. 김현수는 이번 시즌 타율 0.231 1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