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정상놓고 16일 한일전…"무조건 이겨야한다"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연속 동아시아 정상 도전의 마지막 문턱에서 운명의 한일전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오후 7시 15분부터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일본과의 남자부 최종 3차전을 치른다.
2015년에 이어 대회 2연패이자 역대 최다인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리는 대표팀은 2차전까지 1승 1무로 남자부 2위(승점 4)다.
최종전 상대인 일본이 2연승으로 선두(승점 6)에 있다. 한일전에서 이긴팀이 우승컵을 가져간다.

대표팀은 앞선 2경기에서 무패의 성과를 거뒀으나 경기 세부 내용에서는 다소 아쉬운 면을 드러내기도 했다.
중국과의 1차전에서는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전에 동점 골을 내줘 2-2로 비겼고, 북한과의 2차전에서는 상대 자책골로 가까스로 이겼다.
[디지털뉴스국]

(도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한일전을 앞둔 축구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13일 오전 일본 ...'>

'이제 한일전이다'

(도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한일전을 앞둔 축구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13일 오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웨스트필드에서 회복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2017.12.13

utzz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