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조 편성이 확정되면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F조로 편성됐다. '죽음의 조'라는 평가다.
2일 미국 통계 분석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는 독일이 16강에 진출할 확률을 82.5%로 책정했다. F조 4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2위 자리를 놓고는 멕시코와 스웨덴이 다툴 것으로 전망됐다. 멕시코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51.0%, 스웨덴은 48.2%로 분석됐다.
한국이 올라갈 가능성은 가장 낮게 점쳐졌다. 파이브서티에이트가 예측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18.3%에 불과했다.
일본이 속한 H조는 16강 진출 가능성이 4팀 모두 엇비슷했다.
콜롬비아(70.2%)가 가장 높았지만, 폴란드(50.3%)와 일본(48.6%)도 크게 뒤지지 않는 확률을 보였다. 세네갈(30.8%) 역시 크게 낮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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