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1루수 맷 아담스(29)의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ESPN'의 메이저리그 전담 기자 버스터 올니는 28일(한국시간) 타구단 소식통을 인용, 브레이브스가 아담스를 다른 팀으로 보내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데드라인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금요일이다. 이날은 연봉 조정 대상 선수들에게 자격 부여 여부를 통보하는 마감일이다. 구단이 연봉 조정을 원치 않는 선수일 경우 논 텐더로 방출할 수 있다.
논 텐더 방출에 앞서 해당 선수를 트레이드로 정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이 이런 경우인 것. 아담스는 아직 한 차례 연봉 조정이 남아 있다.
브레이브스는 지난 시즌 도중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트레이드로 아담스를 영입했다. 골절상을 입은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을 대체하기 위한 영입이었다. 이적 후 100경기에서 타율 0.271 OPS 0.858 19홈런 58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복귀하는 프리먼을 3루수로 돌리는 것을 준비할 정도의 활약이었다.
그리고 프리먼이 건강한 지금, 애틀란타에 아담스는 꼭 필요한 선수가 아니다. 지난 시즌 28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은 아담스와 연봉 협상을 하면 이보다 더 많은 연봉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들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인 것.
올니는 아담스가 1루수 겸 지명타자가 필요한 아메리칸리그 팀에게 맞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의 메이저리그 전담 기자 버스터 올니는 28일(한국시간) 타구단 소식통을 인용, 브레이브스가 아담스를 다른 팀으로 보내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데드라인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금요일이다. 이날은 연봉 조정 대상 선수들에게 자격 부여 여부를 통보하는 마감일이다. 구단이 연봉 조정을 원치 않는 선수일 경우 논 텐더로 방출할 수 있다.
논 텐더 방출에 앞서 해당 선수를 트레이드로 정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이 이런 경우인 것. 아담스는 아직 한 차례 연봉 조정이 남아 있다.
브레이브스는 지난 시즌 도중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트레이드로 아담스를 영입했다. 골절상을 입은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을 대체하기 위한 영입이었다. 이적 후 100경기에서 타율 0.271 OPS 0.858 19홈런 58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복귀하는 프리먼을 3루수로 돌리는 것을 준비할 정도의 활약이었다.
그리고 프리먼이 건강한 지금, 애틀란타에 아담스는 꼭 필요한 선수가 아니다. 지난 시즌 28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은 아담스와 연봉 협상을 하면 이보다 더 많은 연봉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들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인 것.
올니는 아담스가 1루수 겸 지명타자가 필요한 아메리칸리그 팀에게 맞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