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임종택 kt 위즈 단장이 개인적으로 품고 있던 원대한 목표를 밝혔다.
kt는 27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황재균의 입단식을 치렀다. 지난 13일 kt는 그토록 원하던 중장거리 3루수 황재균과 4년 총액 88억원(계약금 44억원 연봉총액 44억원)에 계약을 맺고 14일이 지난 뒤였다.
입단식에 참가한 임 단장과 김진욱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황재균은 지난해부터 영입하기 위해 관심을 가졌던 선수다. 드디어 함께 야구를 하게 됐다. 감독으로서는 굉장히 반가운 일이다”고 황재균을 환영했다.
임 단장 역시 “황재균은 더 높은 목표와 성장을 위해 도전했다. 우리 팀과 어울리는 선수다”며 “3루수와 중심타선으로 활약할 것이라 예상한다. 구단에서도 황재균이 새로운 환경에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개인적인 목표도 드러냈다. 임 단장은 “수원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만약 우리가 성적을 낸다면 많은 팬 분들이 찾아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개인적인 목표였던 ‘100만 관중’을 빨리 달성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선수다”고 덧붙였다. 황재균 등 선수를 영입하고 기존에 있던 선수들을 육성해 구단을 발전시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미다.
황재균 역시 수원에 좋은 기억이 있다. 2006년 신인 2차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수원에서 프로 야구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수원은 프로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이기 때문에 설렜다. 수원 시민 분들게 즐거운 야구를 선사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임 단장의 목표인 ‘100만 관중’이 실현될 수 있을까. 황재균을 영입함으로서 전력 보강에 나선 kt는 다음 시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는 27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황재균의 입단식을 치렀다. 지난 13일 kt는 그토록 원하던 중장거리 3루수 황재균과 4년 총액 88억원(계약금 44억원 연봉총액 44억원)에 계약을 맺고 14일이 지난 뒤였다.
입단식에 참가한 임 단장과 김진욱 감독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황재균은 지난해부터 영입하기 위해 관심을 가졌던 선수다. 드디어 함께 야구를 하게 됐다. 감독으로서는 굉장히 반가운 일이다”고 황재균을 환영했다.
임 단장 역시 “황재균은 더 높은 목표와 성장을 위해 도전했다. 우리 팀과 어울리는 선수다”며 “3루수와 중심타선으로 활약할 것이라 예상한다. 구단에서도 황재균이 새로운 환경에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개인적인 목표도 드러냈다. 임 단장은 “수원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만약 우리가 성적을 낸다면 많은 팬 분들이 찾아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개인적인 목표였던 ‘100만 관중’을 빨리 달성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선수다”고 덧붙였다. 황재균 등 선수를 영입하고 기존에 있던 선수들을 육성해 구단을 발전시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미다.
황재균 역시 수원에 좋은 기억이 있다. 2006년 신인 2차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수원에서 프로 야구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수원은 프로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이기 때문에 설렜다. 수원 시민 분들게 즐거운 야구를 선사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임 단장의 목표인 ‘100만 관중’이 실현될 수 있을까. 황재균을 영입함으로서 전력 보강에 나선 kt는 다음 시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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