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부임 후 2번째 마무리훈련을 마친 김한수(46) 삼성 감독이 흡족해했다.
삼성은 지난 10월 2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훈련을 실시했다. 그리고 26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 감독은 “적은 인원이지만 훈련량이 많았고 나름 성과가 있었다”며 “예년보다 훈련양이 많았다. 초반 부상으로 몇몇 선수가 조기 귀국했지만 다들 끝까지 열심히 해줬다. 전반적으로 좋아진 부분이 있다”라고 총평했다.
김 감독은 가장 큰 수확으로 마운드의 기량 향상을 꼽았다. 그는 “가능성 있는 투수들이 기술 및 체력적으로 향상됐다. 내년에 투수 파트에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번 마무리훈련에서 선수들에게 ‘구체적인 목표와 지향점을 갖고 훈련하라’라고 주문했다. 그는 “마무리훈련은 유망주 위주로 운영되는데 올해는 대다수 1군을 경험했다. 그때 느꼈던 부분을 기억해 자신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잘 생각하라고 했다. (주문한대로)선수들이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고 훈련하는 게 눈에 보였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마무리훈련을 마친 삼성은 내년 1월까지 개별 훈련을 한다. 그리고 2월 1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두 달간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고 일러뒀다.
그는 “올해 초 스프링캠프에서는 준비가 덜 선수들이 일부 보였다. 내년에는 개개인이 확실하게 준비된 상태로 와야 한다. 2월 초에 바로 경기를 할 수 있는 몸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은 지난 10월 2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훈련을 실시했다. 그리고 26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 감독은 “적은 인원이지만 훈련량이 많았고 나름 성과가 있었다”며 “예년보다 훈련양이 많았다. 초반 부상으로 몇몇 선수가 조기 귀국했지만 다들 끝까지 열심히 해줬다. 전반적으로 좋아진 부분이 있다”라고 총평했다.
김 감독은 가장 큰 수확으로 마운드의 기량 향상을 꼽았다. 그는 “가능성 있는 투수들이 기술 및 체력적으로 향상됐다. 내년에 투수 파트에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번 마무리훈련에서 선수들에게 ‘구체적인 목표와 지향점을 갖고 훈련하라’라고 주문했다. 그는 “마무리훈련은 유망주 위주로 운영되는데 올해는 대다수 1군을 경험했다. 그때 느꼈던 부분을 기억해 자신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잘 생각하라고 했다. (주문한대로)선수들이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고 훈련하는 게 눈에 보였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마무리훈련을 마친 삼성은 내년 1월까지 개별 훈련을 한다. 그리고 2월 1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두 달간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고 일러뒀다.
그는 “올해 초 스프링캠프에서는 준비가 덜 선수들이 일부 보였다. 내년에는 개개인이 확실하게 준비된 상태로 와야 한다. 2월 초에 바로 경기를 할 수 있는 몸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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