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대표팀이 8일 오후 2시 넥센 히어로즈와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지난 7일 대표팀 훈련에 앞서 “박세웅과 장필준 함덕주가 첫 연습경기에서 넥센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한편 대표팀 타자들에게 빠른 볼을 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선 감독은 “선수들이 대회전까지 경기 감각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5명의 선수들 중에서는 시즌을 막 마치고 온 선수가 있는가하면 일찌감치 시즌을 끝내고 마무리 훈련 등을 통해 운동을 계속해왔다. 경기에 출전한 지 오래 된 선수가 많아 이번 연습 세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려야 한다.
이에 고안한 방법이 일부 선수들을 상대편으로 등판시키는 것이다. 타자들은 적절히 교체해 경기를 뛰게 할 수 있지만 투수들은 3경기 안에 12명이 등판해야 한다. 특히 선발로 나설 예정인 박세웅 임기영 김대현 장현식의 컨디션을 체크해야 한다. 또 타자들이 구위가 좋은 대표팀 투수들의 공을 쳐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8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첫 번째 연습 경기에서는 김대현이 대표팀 선발 투수로 등판하고 이어 박진형 김윤동 김명신이 등판한다. 박세웅과 장필준 함덕주 심재민은 넥센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김대현과 박세웅은 3이닝씩 던질 예정이다.
10일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는 임기영이 넥센 선발투수로 나서고 장현식이 대표팀 선발로 등판한다. 12일 오후 6시 경찰청과의 세 번째 연습경기에서는 투수 중 경기 출전이 필요한 선수나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한 번 더 등판시킬 예정이다. 마무리 후보는 김윤동과 장필준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지난 7일 대표팀 훈련에 앞서 “박세웅과 장필준 함덕주가 첫 연습경기에서 넥센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한편 대표팀 타자들에게 빠른 볼을 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선 감독은 “선수들이 대회전까지 경기 감각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5명의 선수들 중에서는 시즌을 막 마치고 온 선수가 있는가하면 일찌감치 시즌을 끝내고 마무리 훈련 등을 통해 운동을 계속해왔다. 경기에 출전한 지 오래 된 선수가 많아 이번 연습 세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려야 한다.
이에 고안한 방법이 일부 선수들을 상대편으로 등판시키는 것이다. 타자들은 적절히 교체해 경기를 뛰게 할 수 있지만 투수들은 3경기 안에 12명이 등판해야 한다. 특히 선발로 나설 예정인 박세웅 임기영 김대현 장현식의 컨디션을 체크해야 한다. 또 타자들이 구위가 좋은 대표팀 투수들의 공을 쳐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8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첫 번째 연습 경기에서는 김대현이 대표팀 선발 투수로 등판하고 이어 박진형 김윤동 김명신이 등판한다. 박세웅과 장필준 함덕주 심재민은 넥센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김대현과 박세웅은 3이닝씩 던질 예정이다.
10일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는 임기영이 넥센 선발투수로 나서고 장현식이 대표팀 선발로 등판한다. 12일 오후 6시 경찰청과의 세 번째 연습경기에서는 투수 중 경기 출전이 필요한 선수나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한 번 더 등판시킬 예정이다. 마무리 후보는 김윤동과 장필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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